‘아현 래미안 푸르지오’견본주택 1만6000명 몰려

입력 2012-04-29 15:10 수정 2012-04-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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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시공하는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지난 27일, 28일 주말 동안 1만6000여명의 예비 청약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하루 8000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고 삼성물산 등 시공사측이 밝혔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뉴타운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분양에 나서는 단지다.

이같은 견본주택 방문 열기는 3885가구의 초대형 단지라는 점과 서울 4대문 도심 및 여의도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 로 보인다고 회사측이 전했다.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최근 일부 뉴타운 구역의 퇴출 여부가 논의되면서 아현3구역재개발사업처럼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른 뉴타운 구역의 희소가치에 대한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대 초반(2035만6000원)으로 인근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공덕래미안5차(2011년 2월 입주) 시세(3.3㎡당 2000만~2200만원)와 비교해 다소 낮다.

조합과 시공사가 총 44개동 중 84㎡형이 배치된 17개동에서 일반분양분 60가구를 14층이상의 로얄층에 배정해 청약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의 청약실적에 따라 향후 서울·수도권 신규분양 시장에 대한 업체의 대응전략이 바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총 3885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이 중 886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5월3일 1순위, 5월4일 2순위, 5월7일 3순위의 청약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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