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가톨릭중앙의료원, 헬스케어시장 진출

입력 2012-04-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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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협력사업 위한 공동법인 ‘메디원’ 설립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동익, 사진 오른쪽)과 동양그룹(대표 현재현, 사진 왼쪽)은 헬스케어 협력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메디원'을 설립키로하고 하고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동양그룹이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손잡고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두 기관은 헬스케어 협력사업을 위한 공동법인인 ‘메디원’을 설립하기로 하고,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출범식을 겸한 협약식을 가졌다.

메디원의 사업은 강원도의 천연자원인 ‘금진온천수’를 활용한 메디케어 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소개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크레모랩(Cremorlab)’ 화장품은 시트마스크, 썬번 패치, 항염비누등 총 10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가톨릭 서울성모병원을 통해 판매해오고 있다.

메디원은 또 금진온천수를 기반으로 한 리조트 사업도 본격 진행하기로 했다. 1단계 (2012~2014년)로 고품격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파&호텔 리조트, 2단계(2015~2016년)는 스포츠 헬스케어와 힐링 스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힐링스포츠파크, 3단계(2017~2020년)에는 해안단구 지형과 해안 절경을 활용한 골프장이 복합된 골프&마리나 리조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메디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연구, 동양그룹의 산업화 결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기업-대학간 협력-상생의 모델”이라며 “향후 메디원을 통해 전문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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