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일제히 하락…기업 실적 부진

입력 2012-04-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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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3일 오전 일제히 하락했다.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이어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7.88포인트(0.29%) 하락한 9533.48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2.78포인트(0.34%) 내린 809.16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45분 현재 7.18포인트(0.27%) 하락한 2400.4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64.72포인트(0.86%) 밀린 7442.4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29.99포인트(0.62%) 떨어진 2만880.6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86포인트(0.36%) 하락한 2983.62에 거래 중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위기 해결을 돕기 위해 재원을 4300억 달러 추가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1분기 영업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본증시에서는 해운회사와 전기·가스 공급회사들의 주가가 떨어지며 약세를 이어갔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해운업체 NYK가 2.90%, 간사이전력이 3.97% 급락했다.

도쿄스틸은 올해 생산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손실이 확대된 영향으로 7.9%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이달 중국의 제조업이 6개월 연속 위축됐을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HSBC는 이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PMI는 48.3을 기록했다.

시노펙이 0.68% 하락했다.

중국 국영라디오 중앙인민광파전대는 이날 정부가 휘발유 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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