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역대 대통령은 누구

입력 2012-04-23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58년 제5공화국 출범 이후 6명

프랑스는 지난 1958년 제5공화국이 들어선 이래 모두 아홉 차례의 대통령 선거를 통해 6명의 대통령을 배출했다.

프랑스는 대통령 중심제 국가이자 대통령은 국가수반으로서 정치적 권한을, 총리는 행정수반으로서 행정적 권한을 갖는 이원 집정부제다.

제5공화국 출범과 함께 대통령에 취임한 샤를 드골(제18대)은 새 헌법을 제정해 대통령의 집행 권한과 행정 관료기구를 강화했다.

그는 1962년 국민투표를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관철했다.

조르주 퐁피두(제19대)는 드골의 참모로 1969년부터 1974년까지 대통령을 지냈다.

퐁피두는 우파 정치인으로 금융권과 정치권을 오가며 파리의 문화·예술 진흥 등에 공적을 세웠다.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제20대)은 드골 정권과 퐁피두 정권에서 재무장관을 맡으며 사회당과 공산당의 단일 후보인 프랑수아 미테랑을 저지하기 위해 결성된 보수대연합의 후보로 당선됐다.

프랑수아 미테랑(제21대)은 프랑스 최초이자 지금까지도 유일한 사회당 출신의 대통령으로 1981년부터 1995년까지 최장기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자크 시라크(제22대)는 드골 정권 시절 우파 민족주의 후계자를 자처해 1995년 미테랑을 눌렀다.

2000년 9월 국민투표를 통해 대통령 임기를 7년에서 5년으로 줄여 2002년부터 적용했다.

니콜라 사르코지(제23대)는 우파인 대중운동연합(UMP) 소속으로 강력한 반이민정책 등을 내세워 대통령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01,000
    • +0.53%
    • 이더리움
    • 4,403,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39%
    • 리플
    • 1,536
    • +5.21%
    • 솔라나
    • 333,500
    • +0.57%
    • 에이다
    • 1,039
    • +3.08%
    • 이오스
    • 936
    • +7.59%
    • 트론
    • 286
    • +2.88%
    • 스텔라루멘
    • 320
    • +18.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3.25%
    • 체인링크
    • 20,990
    • +7.53%
    • 샌드박스
    • 497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