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오렌지주스↑

입력 2012-04-20 0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과 코코아 가격은 하락한 반면 오렌지주스와 커피, 면화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설탕 가격은 아시아로부터 공급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오후 5시45분 현재 7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1.24% 하락한 파운드당 21.74달러를 나타내며 10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도 정부는 현행 300만t인 설탕 수출량을 100만t 늘릴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2위 설탕 수출국 태국의 작년 말 현재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설탕 가격은 지난달 20일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5% 내렸다.

코코아 가격도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22% 밀린 t당 220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파운드당 15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에서의 공급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상승폭은 5주래 최대였다.

세계 2위 오렌지 생산지인 미국 플로리다의 과수지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애틀랜틱 허리케인 시즌 동안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오렌지주스 재고량은 전년 동기보다 76% 감소한 597만t에 그친 것도 공급 부족 우려를 키웠다.

커피와 면 가격도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0.11% 오른 파운드당 175.20달러를, 7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6% 상승한 파운드당 90.80달러에 거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06,000
    • +2.76%
    • 이더리움
    • 3,173,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3.72%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1,900
    • +3%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2
    • +1.0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6.99%
    • 체인링크
    • 14,160
    • -3.41%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