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수원지역주민과 나무심기

입력 2012-04-19 11:49 수정 2012-04-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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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등 5800주 식재로 서호천 가꾸기 활동 펼쳐

▲염태영 수원시장과 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오른쪽)이 서호천 법면에 꽃나무를 식재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시스)
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사진)은 19일 양사 임직원들, 수원시민들과 함께 수원시 정자동에 있는 서호천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SKC와 SK텔레시스, 수원 정자1동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 회장을 비롯 이찬열 수원시 국회의원 당선자,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장, 양사 임직원, 마을주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원상공회의소 직원 등 모두 180여명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남천, 눈향나무 등 상록관목을 비롯, 백철쭉, 자산홍, 조팝나무, 꽃댕강나무 등의 낙엽수 5800여주를 서호천 법면 부지에 심고,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수원 정자동에 공장과 연구소를 두고 있는 SKC는 지난 2008년부터 서호천 환경 되살리기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자회사인 SK텔레시스도 함께 동참했다. 앞으로 다리 벽화 칠하기, 공원 의자 만들기 등 환경 개선 활동 외에 서호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SKC와 SK텔레시스는 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감안해 올해 양사의 첫 공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 관련 행사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각 사별 개별 사회공헌 활동 전개 시에도 주변 정화 등 친환경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KC 최신원 회장은 “올해로 6년째 나무심기 등 환경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 수원상의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앞으로 환경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장애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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