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현대백화점, 9년간 혈액암 어린이 돕기

입력 2012-04-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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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지난 2004년부터 9년간 이어오고 있는 '2012 혈액암 어린이 돕기 헌혈캠페인'을 지난 2월에 개최해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의 ‘보다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는 뜻에 따라 사회공헌경영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펼치고 있다.

지난 1월2일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현대백화점그룹 합동시무식 직후 정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수서 일대 저소득 가정을 찾아 고객과 함께 ‘쌀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렇게 시작된 쌀 기부는 올해 첫 정기세일 기간에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현대백화점이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돼 전국적으로 확산 진행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9년간 이어오고 있는 ‘2012 혈액암 어린이 돕기 헌혈캠페인’도 같은 맥락이다.

혈액재고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혈액암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돕기위해 현대백화점 13개점과 현대홈쇼핑 등 계열사에서 지난 9년간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뿐만 아니라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도 직접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화점 문화센터, 이벤트홀, 주차장 등지에 헌혈코너를 마련하고 있다. 또 전단, DM, 점내 LCD모니터를 통해 홍보하고 특히 헌혈 참여를 독려해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헌혈자가 10명씩 모일때마다 책가방과 서적세트를 모아 별도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증정하고 헌혈자들에겐 감사의 표시로 영화관람권, 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이러한 사랑의 헌혈 활동은 지난해 이미 총 누적 헌혈 일수는 1004일이 넘어 섰고 참가 인원도 지난 2월 실시한 헌혈캠페인을 통해 5만명을 돌파했다. 9년간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5만 여명이 헌혈에 참가한 시간은 총 1만800여 시간이며 8년간 누적 헌혈량은 2000만ml로 성인기준(70kg) 4000명의 전체 혈액량과 맞먹고, 혈액암 어린이 환자 8500여명이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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