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록재단, 도심 속 산림회복 앞장선다

입력 2012-04-18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사진 맨 앞)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일자산에서 토양개량제를 뿌리고 있는 모습.
LG는 1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일자산에서 '산림회복사업 행사'를 열고 산성화가 심각한 일자산과 명일근린공원 등의 산림 회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총 40헥타아르(ha)에 이달 말까지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포함된 토양개량제 124톤을 살포하기로 했다. 현재 산도(pH) 4.5로 산성화된 산림을 산도(pH) 5.5 수준으로 교정, 유용한 토양 생물의 증식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또 토양 비옥도를 높여 일자산이 본래의 건강한 숲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은 "산림회복사업은 LG상록재단이 큰 애착을 가지고 14년째 전개해 오고 있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전국의 산림이 더욱 푸르고 건강한 생명의 숲으로 울창해지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산은 강동구 둔촌동과 하남시 초이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100m 남짓의 유순한 능선을 따라 일렬로 늘어선 길이 3km를 넘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58,000
    • +8.56%
    • 이더리움
    • 3,752,000
    • +10.19%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9.35%
    • 리플
    • 857
    • +0.47%
    • 솔라나
    • 226,400
    • +7.15%
    • 에이다
    • 491
    • +5.14%
    • 이오스
    • 677
    • +5.12%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42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0.13%
    • 체인링크
    • 14,880
    • +8.77%
    • 샌드박스
    • 372
    • +8.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