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산모터쇼’서 렉스턴 디자인 변경모델 첫 공개

입력 2012-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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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쿠페와 싼타페 롱버전도 선보여, 폭스바겐 뉴 파사트도 관심

▲쌍용차가 내달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2012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사진은 현행 렉스턴. (쌍용차)
쌍용차가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렉스턴 페이스 리프트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2도어 쿠페와 신형 싼타페 롱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폭스바겐의 야심작 뉴 파사트의 공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부산국제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24일 부산벡스코에서 개막될 이번 행사에 총 6개국에서 96개 완성차와 부품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벡스코 3개 전시장은 물론 컨벤션홀, 다목적홀 등 벡스코 전 시설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세계 최초 공개 모델은 쌍용차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존 모델과 큰 차이 없이 앞뒤 디자인을 소폭 변경한 모델이다. 다만 이번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차는 현대차 아반떼 2도어 쿠페와 신형 싼타페 롱버전이다. 이밖에 수입차 가운데 인피니티 JX가 일본보다 먼저 선보여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차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를 베이스로한 전기차다. 기아차는 북미오토쇼에 선보인 트랙스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수입차도 다양한 신차를 앞세워 부산국제모터쇼 부스를 장식한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M-클래스가 관심이다. BMW는 525d의 4륜구동버전 투어링 M과 640i 쿠페, 신형 M5 등 고성능 차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캐딜락 역시 ATS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며 렉서스는 SUV인 RX의 하이브리드 버전 450h를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급성장하며 매출 1조클럽에 가입한 폭스바겐 코리아도 야심작 뉴 파사트를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골프와 함께 폭스바겐 코리아의 주력모델인만큼 이번 모터쇼에서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폴로 R-라인과 함께 미공개 신차를 준비중이라는 후문이다.

부산모터쇼 관계자는 “다양한 신차와 함께 갖가지 부대행사를 마련한 만큼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며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알찬 내용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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