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발아현미 부가가치 9배 높인다”

입력 2012-04-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촌진흥청은 발아현미에 대한 품종 선발과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3∼9배 높이는 산업화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현미 재배 시 kg당 3000원이던 것이 적합 품종으로 선발한 발아현미를 재배하고 가공·브랜드화 할 경우 kg당 2만7000원으로 부가가치를 높아진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미실란과 2007년부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적합품종 발아현미 상품 개발에 매진해 왔고, 그 결과 100여개 벼 품종을 대상으로 발아현미 특성을 분석해 ‘삼광벼’와 ‘큰눈벼’ 2품종을 발아현미 적합 품종으로 선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발아현미 산업화의 성공으로 소비자, 농업인, 산업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발아현미용 품종을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새로운 발아현미용 품종 개발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73,000
    • -1.46%
    • 이더리움
    • 3,464,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475,200
    • -3.16%
    • 리플
    • 719
    • -2.04%
    • 솔라나
    • 230,100
    • -0.13%
    • 에이다
    • 482
    • -2.82%
    • 이오스
    • 648
    • -2.85%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00
    • -3.03%
    • 체인링크
    • 15,580
    • -5.97%
    • 샌드박스
    • 365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