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파주 R&D동 개관…‘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입력 2012-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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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디스플레이단지에 대규모의 R&D동을 개관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에 속도를 올린다.

LGD는 17일 파주 R&D동을 개관하고 연구 및 개발 인력들이 입주를 시작하는 등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파주 R&D동 개관을 통해 LGD는 R&D 역량을 강화하고 그 동안 파주 단지 모듈공장을 비롯해 곳곳에 산재해 있던 CTO산하 연구조직과 사업본부 내 개발 조직 및 OLED 관련 조직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파주 R&D동은 지하1층 지상 15층의 연면적 6만8572㎡ (2만743평)규모로 약 250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건물 저층부에는 테스팅 공간인 Clean Room(클린룸)과 실험실을 함께 구축, 기술 개발 및 성능·양산성 테스트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연구·사무실 외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Creative Room(창의·혁신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체력관리를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게임오락시설인 펀존(Fun Zone), 여성전용 휴게실, 수면실, 식당 등 다양한 복지시설 등이 운영된다.

한상범 LGD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의 우수한 인재들이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인 R&D동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파주 R&D동을 OLED, AH-IPS, 전자종이 등 디스플레이 첨단기술의 메카로 육성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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