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항공사 승무원, “아시아나 안전훈련 배우러 왔어요”

입력 2012-04-16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외국항공사 승무원들이 안전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잇따라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외국항공사들의 승무원 위탁교육을 실시해 온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도 현재까지 블라디보스톡항공, 사할린항공, 몽골항공 등 외국항공사 250여명의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을 포함해 올 한 해에만 약 6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블라디보스톡항공 승무원 대상 안전훈련 역시 이러한 훈련의 일환으로,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는 각 기종별 구조, 비상탈출, 기내 응급처치, 기내 감압 시 산소마스크 착용, 화재 진압 등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안전성은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국제항공수송협회(International Aviation Transport Association) 등 국제항공업계에서 인정을 받아 최근 5년간 약 1500여명의 다양한 외국 항공사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훈련을 실시하였다.

한편, 안전 위탁훈련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전일공(ANA)항공, 터키항공 등의 선진항공사와 MOU를 체결하여 교환승무원 운영 등의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업계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50,000
    • +1.35%
    • 이더리움
    • 3,154,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1.81%
    • 리플
    • 721
    • +0.28%
    • 솔라나
    • 176,300
    • +0.06%
    • 에이다
    • 463
    • +1.54%
    • 이오스
    • 656
    • +2.82%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33%
    • 체인링크
    • 14,630
    • +4.13%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