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간접광고 등 광고규제 단순화 하겠다”

입력 2012-04-12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 E&M 현장방문…콘텐츠 육성 위해 규제완화 노력 약속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간접광고나 협찬 등 광고규제를 단순화하는 등 방송광고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계철 위원장은 12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미디어 센터를 방문, 방송프로그램 녹화현장을 돌아보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CJ그룹이 콘텐츠 제작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세 콘텐츠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업체와 상생하는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방통위가 간접광고·협찬 등 복잡한 광고 규제를 단순화하는 등 방송광고 관련 각종 규제를 개선·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 방송사업자의 소유규제 등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우리나라에서도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콘텐츠 진흥에 대한 방통위의 강한 정책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명, 카메라, 무대장치 등 콘텐츠 제작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여 콘텐츠 진흥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18,000
    • +3.43%
    • 이더리움
    • 3,174,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61%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200
    • +3.9%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667
    • +1.68%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50
    • +6.33%
    • 체인링크
    • 14,110
    • +0%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