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4·11 빅매치 10곳, 새누리 우세지역 2곳뿐

입력 2012-04-11 1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2곳에서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은 5곳, 오차범위 내에서 3곳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4·11 총선 빅매치 10곳 중 새누리당은 서울 강남을과 충북 청주 상당 2곳 뿐이다.

우선 서울 강남을은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가 54.0%로 예상돼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45.0%)를 11.0% 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 청주 상당에서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가 52.4%로 홍재형 후보가 45.2%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회부의장 출신인 홍 후보가 7.2% 포인트 뒤지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서울 종로, 영등포을, 동대문을, 부산 사상 지역에서, 통합진보당은 광주 서을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종로는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가 54.1%,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가 43.8%로 10.3% 포인트 앞서고 있다. 제19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에 민주통합당이 깃발을 꽂을 것으로 예측됐다.

영등포을에서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는 53.4%,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는 46.6%로 6.8% 포인트 앞섰다.

동대문을도 야당이 앞섰다. 민주통합당 민병두 후보는 55.6%,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42.6%로 나타났다. 민 후보가 홍 후보에 13.0%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사상에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17.7% 포인트나 앞섰다. 민주통합당 문 후보는 58.4%, 새누리당 손수조 40.7%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이 27년 만에 노렸던 호남의 텃밭인 광주 서을에서 이정현 후보는 12.6% 포인트나 뒤져 지역벽을 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줬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40.3%,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는 52.9%를 기록했다.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곳은 서울 동작을, 은평을, 부산 북·강서을 3곳이다. 동작을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47.9%,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가 47.0%로 0.9%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은평을에서도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가 47.3%,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가 50.8%로서 이 후보에 3.5% 포인트 앞섰다.

부산 북·강서을도 우세를 예측하기 어렵다.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가 49.7%,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가 48.9%로 0.8% 포인트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65,000
    • +2.55%
    • 이더리움
    • 4,369,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88,400
    • +5.08%
    • 리플
    • 639
    • +5.27%
    • 솔라나
    • 204,600
    • +6.9%
    • 에이다
    • 528
    • +6.02%
    • 이오스
    • 745
    • +8.76%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45%
    • 체인링크
    • 18,770
    • +6.41%
    • 샌드박스
    • 432
    • +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