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흰 장갑, 알고보니 'Made in Korea'?

입력 2012-04-09 2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MUSIC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 장갑이 한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9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MBC뮤직 ‘뮤직스캐너 더 코드’ 16회 ‘패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편에서는 알게 모르게 뮤지션의 이름표가 된 ‘트레이드마크’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마이클 잭슨은 춤을 출 때 발동작을 강조하기 위해 신었던 흰 양말부터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착용했다는 완장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소품 활용이 돋보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전설의 문 워크를 처음 선보인 무대에서 착용한 보석 장갑. 마이클 잭슨의 사후 한 경매장에서 무려 4억 원이라는 가격에 낙찰돼 화제를 낳기도 한 이 보석 장갑은 알고보니 ‘Made in Korea’였다.

또한 걸그룹의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 레깅스의 원조는 영국의 전설적인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밝혀졌다. 1970년대 당시 남자 의상으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프레디 머큐리의 쫄쫄이(공식명칭 레오타드)는 단색에서 시작해 체크무늬 그리고 눈알이 그려진 빨간 레오타드까지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된다. 정작 팬들 사이에서는 ‘신이 내린 가창력, 신이 버린 패션 감각’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았지만 프레디 머큐리는 발레에 대한 애정 때문에 레오타드를 고집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뮤직스캐너 더 코드’ 16회는 9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24,000
    • -0.45%
    • 이더리움
    • 3,436,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0.41%
    • 리플
    • 854
    • +17.15%
    • 솔라나
    • 217,300
    • -0.23%
    • 에이다
    • 474
    • -0.84%
    • 이오스
    • 658
    • -0.45%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4
    • +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00
    • +5.69%
    • 체인링크
    • 14,150
    • -4.46%
    • 샌드박스
    • 353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