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카타르서 총 3억8550달러 공사계약

입력 2012-04-09 16:30 수정 2012-04-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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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루자일 신도시내 도로·교량·변전설비 등 인프라 공사

▲카타르 루자일 신도시 인프라 건설공사 직후 삼성물산과 LREDC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장면
삼성물산이 카타르 루자일 신도시 인프라 건설공사 2건(총 공사비 3억85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과 칼다리(Kaldari) LREDC(카타르 루자일 부동산 개발주식회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루자일 신도시내 인프라를 건설하는 CP5B(2억9600만 달러)와 CP3A(8950만 달러) 건설 공사에 대한 계약을 카타르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REDC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카타르 수도인 도하에서 북쪽으로 22㎞ 지역에 전체 35㎢ 규모로 조성되는 루자일 신도시의 인프라 조성공사로 삼성은 도로·지하차도·교량·변전설비 등을 건설하게 된다.

2014년 7월 준공 예정인 CP5B 구간은 11.4㎞의 도로와 2개의 지하차도, 3개의 변전소 등 신도시 내부 연결 도로를 건설하게 되며, CP3A 구간은 390m 현수교를 포함 총 연장 952m의 신도시내 섬지역 연결교량을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13년말 준공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교량·도로 등 SOC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카타르 건설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 2022년 월드컵을 앞두고 철도와 도로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카타르에서의 공사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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