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골프]타이거 우즈, 한번 웃다...최종일 5오버파 공동 41위(1보)

입력 2012-04-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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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AP/연합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37·미국)가 자존심을 구겼다.

우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7435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76회 마스터스 최종일 경기에서 전날보다 3계단 떨어진 공동 41위로 마감했다.

우즈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어 합계 5오버파 293타(72-75-72-74)로 세계골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41위에 그쳤다.

지나달 25일 끝난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30개월만에 우승해 마스터스 우승을 기대케했던 우즈는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드라이버, 들쑥날쑥한 아이언에다 퍼팅까지 말썽을 일으키며 4일간 한번도 언더파를 치지못하는 망신을 당했다.

그러나 우즈는 이날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이날 아마추어 스코어인 81타를 쳐 합계 11오버파 299타(73-70-75-81)로 전날보다 25계단이나 떨어진 공동 5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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