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블레이드앤드소울(B&S)'의 국내 상용화가 임박함에 따라 향후 수익 성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B&S 일정 지연 우려로 인해 엔씨소프트 주가는 1분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라며 "그러나 3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 및 상용화 서비스가 구체화됨에 따라 일정에 대한 잡음은 변수로서 영향력이 소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상용화 이후 실적은 순방향의 이익성장이 확인될 것"이라며 "중국 텐센트(Tencent) 일정 역시 구체화된 만큼 2013년 해외 서비스 전망도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단기 차익의 시각은 자칫 본격적인 이익모멘텀을 놓칠 수 있는 만큼 2분기는 상방 변동성을 감안한 투자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