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해피엔딩' 캐스팅…7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2-04-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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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강타가 ‘해피엔딩’에 캐스팅돼 7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5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제작사 측은 “"강타는 오랜만에 국내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누구보다 열렬히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피엔딩'은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제각기 살아온 개성 강한 콩가루 가족이 가장 김두수의 죽음을 앞두고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과정을 다룬 가족 휴먼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강타는 구승재 역을 맡아 배우 최민수와 심혜진의 둘째 딸 김은하 역의 김소은과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그가 맡은 구승재 역은 진중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도유망한 건축가로 일에 있어선 철두철미한 완벽남이지만 고아원이나 양로원에서 봉사하며 삶의 기쁨을 느끼는 가슴 따뜻한 남자다.

무엇보다 강타는 김두수(최민수 분)의 둘째 딸 은하(김소은 분)와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은하를 만나 난생 처음 애절한 가슴앓이를 하는 순정남으로 변신,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 예정.

강타는 지난 2005년 KBS 2TV 드라마 '러브홀릭'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후 중국 드라마 '마술기연', '남재여모2', '제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후 7년 만에 '해피엔딩'으로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인물인 구승재를 잘 표현해낼 연기자라고 믿는다"며 "벌써부터 상대역인 김소은과 척척 맞는 연기호흡으로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이고 있다. 강타와 김소은의 알콩달콩한 커플 연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피엔딩’은 오는 23일 오후 8시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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