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적립금 51조, 전월대비 1조3000억 증가

입력 2012-04-05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퇴직연금 가입 사업장이 크게 증가해 적립금이 5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5일 올 2월말 현재 퇴직연금 가입자는 349만명으로 적립금 규모는 51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적립금은 지난달보다 1조3000억원 증가한 액수다.

일반적으로 퇴직연금은 세제혜택 특성상 연말 가입이 증가하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가입사업장(5000개소)과 적립금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올 하반기부터 퇴직금 중간정산이 제한되고 퇴직일시금에 대한 세제혜택이 단계적으로 축소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퇴직연금제도의 확산은 개정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과 맞물려 지속될 것이라고 고용노동부는 전망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총 퇴직자산의 성장률 추이와 세제, 제도개선 등의 효과를 감안할 경우 금년말 적립금은 약 70조원, 가입근로자는 약 4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38,000
    • -5.98%
    • 이더리움
    • 3,519,000
    • -12.16%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9.49%
    • 리플
    • 704
    • -5.76%
    • 솔라나
    • 187,700
    • -2.34%
    • 에이다
    • 459
    • -7.09%
    • 이오스
    • 654
    • -3.82%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7.62%
    • 체인링크
    • 13,590
    • -13.44%
    • 샌드박스
    • 351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