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건강 잡는 황사먼지 잡아라

입력 2012-04-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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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을 맞이하기 전, 어김없이 불청객 황사 소식이 들려온다. 황사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세균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나 폐에 침투하면 아토피나 발진, 천식, 기관지염 등을 초래할 뿐 아니라 자동차나 기계에 들어가 내구성을 떨어트리기도 한다.

따라서 황사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먼지를 최대한 제거하여 피해를 줄이는 것이 좋다. 주부들은 매년 황사먼지를 제거하여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 노력하지만 그 입자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아 그 또한 쉽지 않다. 황사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놓치기 쉬운 청소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피부 모공 속 미세먼지 청소하기= 황사의 입자는 10μm(1μm=0.001mm) 이하로 모공의 지름인 0.02~0.05mm보다 작아 피부에 쌓이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어 피부질환을 초래하기 쉽다.

황사 경보가 내려지면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게 된다면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 피부 자극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긴소매 옷과 마스크로 노출부위를 최대한 줄여 주어야 한다. 또한 귀가 후에는 간단한 샤워보다는 안전한 성분의 입욕제를 사용하여 충분히 입욕해주어 먼지와 노폐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보습을 충분히 해주어 피부 진정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유아전용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카밍 바스 파우더’는 조선시대 왕세자의 목욕물로 쓰인 오지탕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입욕제로 오지탕 및 10가지 천연 한방 성분에 항염증 특허성분인 동백추출물, 겨우살이 추출물이 함유되어 황사로 인한 트러블이나 가려움증 등의 경미한 피부 질환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카밍 바스 파우더’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재인 쑥이 재료로 사용 되었으며, 100% 천연 한방성분으로 개발된 아로마 향이 첨가되어 입욕 시 아기 피부는 물론 기분까지 평온하게 도와준다. 궁중비책의 철저한 무(無)첨가 기준에 따라 인공 방부제나 인공 향, 인공 색소, 광물성 오일, 에탄올 등 유해물질을 배제하여 영유아는 물론 성인까지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입욕을 즐길 수 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집안 곳곳의 먼지 제거하라= 가족의 주 생활 공간인 집안은 황사철 청소에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곳으로 환기 후 안에서 밖으로, 천장에서 바닥 순으로 꼼꼼히 청소해 황사먼지가 다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천장과 벽에도 황사먼지가 있을 수 있으니 젖은 걸레를 사용해 확실히 제거하고, 창 가장 바깥 부분인 방충망의 황사먼지는 다시 유입될 수 있으므로 신문지를 밖에 붙이고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다.

특히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장난감, 젖병, 이유식기 등 아기 입에 직접 닿는 제품을 수시로 닦고 소독해주어 아기 주위의 황사 먼지 제거에 세세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경희 생활과학의 살균수제조기 ‘아토클리즈’는 물분자를 분해하는 그린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낸 미세한 물 산소계 입자로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해주는 친환경 가정 살균기기이다. 상온의 물만을 사용하는 비가열 살균방식으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아기용품 살균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으로 만든 살균수를 황사 먼지 제거를 위한 청소에 사용하면 집안 살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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