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신기술 4건 신규 지정

입력 2012-04-03 16:15 수정 2012-04-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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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푸집 설치로 단열재 시공 가능 기술 등

거푸집 설치로 단열재 시공까지 가능한 기술 등 4건이 건설신기술로 신규 지정됐다.

국토해양부는 단열재가 포함된 철근 트러스 일체형 슬래브 합판 거푸집 공법 등 4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교량 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강교 박스내에 콘크리트를 충전하여 합성한 형태의 교량가설 공법을 신기술 제646호로 지정했다.

이 신기술은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 조립 후 설치해 시공성이 뛰어나고 장대 교량과 곡선구간 적용이 쉽다.

내화모르타르를 전용스프레이 장비로 타설하고 내화코팅재로 도포하는 콘크리트 구조물 내화공법은 신기술 제647호에 선정됐다.

이 공법은 이중 스프레이장비로 열전도율이 낮은 내화모르타르를 타설하고 내화코팅재를 도포한 뒤 마무리 짓는 기술이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터널, 지하철, 지하차도 등에 대한 내화성능을 높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648호 기술은 기존 프리스트레스콘크리트형 교량(PSC-I) 아래면을 아치형으로 제작해 교량 처짐을 최소화 하는 공법으로 아치형에 따른 경관이 좋고 안정성과 경제성이 우수하다.

제649호 기술로 지정받은 단열재가 포함된 철 트러스 일체형 슬래브 합판 거푸집 공법은 철근 트러스와 거푸집판 사이에 단열재를 넣어 일체시킨 뒤 후속 단열공정을 생략할 수 있는 거푸집 공법이다.

공사기간을 단축 할수 수 있고 단열재 공사비가 들지 않아 기존 공법에 비해 9% 이상의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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