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TV프로그램 100편 제작지원

입력 2012-04-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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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명품 방송프로그램 육성을 위해 100편의 TV프로그램 제작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작지원은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방송환경에 적합한 고품질의 명품 방송프로그램 육성을 위한 것으로, ‘경쟁력 강화 우수 프로그램’ 부문은 단막극 분야와 일반 분야를 포함하여 46편, ‘공공·공익 프로그램’ 부문은 54편 등이다.

KCA는 “올해 지원사업은 지원대상 방송 플랫폼과 콘텐츠의 다양성, 균형성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며 “지난해와 비교해 지역 방송과 PP(프로그램 공급자)의 지원편수를 대폭 증대, 지역 및 중소 방송사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익성은 기대되지만 제작비 과다로 제작이 어려웠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 지원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박깨비의 뚝딱 뚝딱 속담놀이(KBS) △엄마와 함께 떠나는 과학여행(MBC) △아빠와 떠나는 설화여행(어린이 TV) △자연에서 배우는 수과학 유아 프로그램 - 꼬마 농부, 꼬비(애니원) △삼색문화유산백서 W.W.W(따따따)(재능TV) 등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단막극 활성화를 위해 단막극을 지속 지원하고 ‘TV영화부문’을 신설, 실험적인 시도를 장려하고 영상미에 초점을 맞춰 국내 드라마의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모색하도록 유도했다.

KCA는 “이번 단막극 제작지원은 신인작가·연기자·연출자를 발굴하여 검증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2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KCA 홈페이지(www.k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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