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창립 11주년 맞아 임직원 사회봉사

입력 2012-04-02 15:40 수정 2012-04-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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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 사회봉사의 날(Woori Community Service Day)'로 정하고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 약 1만4000여명이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보라매동에 위치한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를 찾아 다문화 및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용하는 공부방 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 공부방은 낮후된 노인 요양시설을 개보수해 관악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저소득아동 60여명이 그 동안 공부방으로 사용해왔으나 열악한 환경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계열사에서도 그룹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다문화가정 한마당 축제 및 영업본부별로 전국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은 광주천 개나리 식목활동 및 각 영업점별 환경봉사활동을, 우리투자증권은 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환경보호활동 및 봉사단체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FIS,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F&I, 우리PE 등 국내 전 계열사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또한,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법인 및 지점에서는 6.25참전 용사 가족나들이 지원, 어린이 경제교실, 무료급식, 나무심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우리금융은 이날 오후 5시 우리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실시하고 우리금융인대상 시상식과 다문화 자녀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인 대상은 연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전달된다. 최우수상에는 우리은행 정선홍 부지점장이 뽑혀다. 우수상에는 우리은행 카드전략부 서원범 차장, 경남은행 기관고객사업부 정용운 부장, 우리투자증권 대치WMC 배경주 센터장 등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는 우리은행의 이창재 부장과 우리자산운용의 장재훈 차장이 선정됐다.

이밖에 지난 1월에 출범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전국 농어촌·도서벽지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학생 239명과 중학생 98명, 그리고 전국 상업·정보 특성화고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 고등학생 40명 등 총 377명에게 약 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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