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제동·김미화도 사찰…도대체 왜?

입력 2012-04-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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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김제동·김미화를 비롯, 이른바 '좌파 연예인'을 내사하도록 경찰에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지난 2009년 특정연예인의 명단을 작성, 경찰에 비리 사찰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2009년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산하에 '연예인 기획사 관련 비리수사 전담팀'을 설치, 민정수석실 요청으로 수사팀을 파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연예인 비리사건 수사와 별도로 일부 연예인 등에 대한 사찰을 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당시 경찰은 대형 기획사를 제치고 김제동, 윤도현, 김C, 정태춘, 박은옥 씨 등이 소속됐던 '다음기획'을 첫 대상으로 삼아 2009년 10월8일 해당 기획사 대표를 소환 조사해 표적수사 논란이 일었다.

김 대표가 소환된 뒤 김제동은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갑작스레 하차하고, 김미화·윤도현이 잇따라 맡고 있던 방송에서 하차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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