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 양치질 두 번? 노우진 "5박6일 동안…" 폭로

입력 2012-04-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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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개그맨 노우진이 배우 리키김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일 노우진과 리키김은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노우진은 “시즌1 때 리키김과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그건 정말 친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서로 장난을 치기 좋아해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고 리키김과의 루머에 해명했다.

이어 “5박 6일 동안 무인도에서 생활 했는데, 리키김이 단 2번 밖에 양치질을 하지 않았다”고 폭로를 이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리키김은 “물이 정말 귀한 곳인데 그런 곳에서 물을 낭비해 가며 양치질은 할 수 없지 않나”라며 “멤버들을 위한 배려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그는 “처음에는 이미지 관리를 하려고 했지만, 생존이 더 중요했다”며 “무인도에서는 아내와 아기의 생각이 나질 않은 만큼 굶주림이 심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고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5월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2’는 원멤버 김병만 노우진 리키김에 추성훈 박시은이 추가 멤버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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