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유세 ‘총력전’

입력 2012-03-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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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격전지서 주말 유세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이후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는 31일 서울과 수도권 격전지에서 주말 유세전을 펼친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이날 서울과 경기 동북부지역 13곳을 돌며 지원유세를 한다.

박 위원장은 오전 11시경부터 서울 영산구와 마포구의 재래시장을 방문해 민생탐방에 나선다. 또 서울 홍대입구역과 서대문구, 은평구 등 재래시장과 상가 등을 방문해 이성헌(서대문갑), 최홍재(은평갑)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도 구리와 의정부, 양주, 포천 등을 찾아 지원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도 이날 서울과 경기 지역 9곳을 돌며 유세를 이어간다.

한 대표는 오전 9시경부터 서울대 입구에서 유기홍(관악갑)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 관악을로 이동해 이 지역 사퇴를 밝힌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공동유세를 벌인다.

이어 과천·의왕 지역을 방문해 송호창 후보 지지 유세를 펼친 후 안양과 군포, 안산 등을 찾아 야권 단일 후보 등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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