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방글라데시 생명수 공급하러 간다

입력 2012-03-29 15:57 수정 2012-05-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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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동 연말까지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계획 마련

현대건설은 환경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펼쳐 상하수도 분야 관리 노하우를 방글라데시에 전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도국의 환경개선 마스터플랜수립을 지원, 국내 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개국을 지원했으며 올해는방글라데시, 칠레, 페루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는 공업 폐수 거의 대부분이 미처리 상태로 방류되고 있으며, 오염된 식수원으로 인해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비소 중독 우려에 노출되어 있다.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수행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범한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관리현황을 조사ㆍ분석, 정책분야 개선방안 제언,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계획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된다.

사업비용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도국과의 환경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3월 초 콜롬비아 하수처리장 공사를 수주해 수처리사업 진출과 남미 건설시장 재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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