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우스]한전에 전기를 되판다?

입력 2012-03-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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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 태양열·지열 이용해 자체생산

아파트가 한전에 전기를 되파는 세상이 올까? 아마도 2020년쯤이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대우건설이 선보인 친환경 주택 제로 에너지 하우스‘제너하임’이 에너지 절감률 100%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특히 이 기술이 제로 에너지 아파트 건설에 활용되면 태양광 지열 태양열 등으로 생산한 전기에너지로 잉여전력까지 생산이 가능해 제로에너지 하우스가 아닌, 플러스에너지 하우스까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다.

‘제너하임’은 제로에너지(Zero Energy)와 집을 뜻하는 독일어 ‘하임’의 합성어다. 대우건설의 총 70가지 그린 프리미엄 요소기술이 적용된 제로에너지 하우스이다. 현재 입주중인 동탄 푸르지오 하임 타운하우스의 189.85㎡(약 57평형) 한 가구를 제로에너지 하우스로 설계, 건설했다. 국내 처음으로 실제 거주 주택에서 ’제로 에너지’를 구현한 것이다.

‘제너하임’은 집안 냉난방과 전력 그리고 급탕, 취사까지 소요되는 모든 에너지를 60%는 자체 생산하고, 40%는 외부 유출을 차단해 얻어지는 절감 에너지로 충당한다. 이를 통해 총 에너지 소비율이 제로가 된다.

고성능 창호와 단열재, 블라인드 등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열을 차단하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외부로의 열 유출을 줄인다.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기술인 패시브(Passive) 기술요소가 적용되어 기존 주택 대비 에너지 소비율이 40% 절감된다.

게다가 에너지 자체 생산 기능을 추가해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자족을 추구하는 액티브(Active) 기술요소도 적용한다. ‘제너하임’에는 건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0%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가정용 연료전지, 가정용 축전지 등이 시공된다. 이런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제너하임’에서는 오히려 잉여전력 생산도 가능해 에너지 소비율이 마이너스(ㅡ)가 되기도 한다.

189.85㎡ 주택의 경우, 한 달 평균을 기준으로 일반 주택의 에너지 소비량은 총 700㎾h인데, ‘제너하임’에서는 생산 전력이 624㎾h, 절감 전력이 230㎾h이라, 오히려 154㎾h의 전력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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