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이 이틀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29일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2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신(532억원)이 매수세를 주도했다. 사모펀드(171억원), 증권선물(129억원), 보험(116억원), 종금저축(49억원)도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연기금(-383억원)과 은행(-152억원)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종장비와 제조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12/03/20120329153639_188885_500_413.jpg)
삼성물산은 228억원을 순매도했다. 대우조선해양과 POSCO도 각각 178억원, 165억원어치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78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팔자를 계속했다.
사모펀드와 은행, 증권선물, 보험은 매도우위를 나타냈고 투신, 종금, 연기금은 매수우위였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12/03/20120329153639_188886_500_412.jpg)
반면 서울반도체는 3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어 다음(-21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21억원), CJ오쇼핑(-17억원), 사파이어테크놀로지(-15억원), 아이씨티(-14억원) 순으로 매도 규모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