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봄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29일 창원시는 '꽃ㆍ환경ㆍ글로벌'을 주제로 31일부터 4월10일까지 제 50회 진해 군항제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31일 오후 진해구 중원로터리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한류스타 콘서트'를 화려하게 선보인다.
이 콘서트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창원시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진해에서도 벚꽃 명소로 꼽히는 여좌천에서는 매일 오후 7시 불빛축제가 열린다.
여좌천은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가운데 벚꽃명소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