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주 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입력 2012-03-28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펀다트랙, 다우데이타·인포뱅크 선정

4.11일 총선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요동을 치고 있는 가운데 다우데이타가 가장 저평가돼 있는 종목으로 평가됐다.

28일 가치투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펀다트랙은 저평가된 종목은 다우데이타와 인포뱅크를 꼽았고 고평가된 종목은 오늘과내일, SK컴즈 등이 꼽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등을 유통시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총판 업체인 다우데이타는 직접적인 SNS 관련사업과는 관계가 없지만 SNS테마주로 편입됐다. 다우데이타는 현재가 4670원 대비 34% 상승한 6265원으로 SNS관련 기업 10개를 상대평가한 결과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치평가에 사용된 7개 지표 모두에서 이들 10종목의 평균값보다 월등히 높게 나오고 있어 저평가 구간에 놓여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공시된 지난 4개 분기값을 적용한 PER, EV/EBITDA, ROE는 각각 16.44, 4.04, 9.6%로 평균인 62, 9.3, 3%보다 양호해 수익성 면에서 타 비교 기업들보다는 월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2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국제회계기준 별도 재무제표상에 매출 1172억, 영업이익 38억, 당기순이익 17억으로 직전사업연도 1196억, 42억, 22억보다 저조했지만 연결재무제표상으로는 매출 8969억, 영업이익 1799억, 당기순이익 1141억으로 현재 시총 1670억과 비교했을 때 극도로 저평가 돼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

다우데이타를 제외한 SNS종목주는 인포뱅크가 6930원 대비 17% 상승한 8111원, 상한가를 기록 중인 가비아가 6990원 대비 13.6% 상승한 7942원, 필링크가 5750원 대비 12.2% 상승한 6450원으로 각각 제시됐다.

이에 반해 고평가된 종목으로는 오늘과내일이 현재가 3500원 대비 20.9% 하락한 2768원, SK컴즈가 현재가 1만2300원 대비 14.7% 하락한 1만498원, 코원은 3000원 대비 16.9% 하락한 2492원이 각각 제시됐다.

펀다트랙 곽진우 퀀트분석 연구원은 “총선과 관련한 SNS관련 기업들의 옥석가리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다우데이타와 인포뱅크, 가비아 등이 크게 저평가된 기업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09: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1,000
    • -0.85%
    • 이더리움
    • 3,510,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449,900
    • -4.3%
    • 리플
    • 722
    • -2.43%
    • 솔라나
    • 207,100
    • +3.55%
    • 에이다
    • 471
    • -0.21%
    • 이오스
    • 658
    • -1.64%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00
    • -1.93%
    • 체인링크
    • 14,370
    • -1.1%
    • 샌드박스
    • 352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