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후 국도 교량 난간·가드레일 56개 교체

입력 2012-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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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파손·노후화로 사고 우려가 높은 교량 난간 17개소(5.7km, 25억원)와 국도38호선 아산만 방조제구간(아산시 인주면) 등 노측 가드레일 39개소(55.8km, 74억원)에 대해 올해 안에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사업 조정 등을 통해 총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교체는 위험구간 3720개소(1627km)를 대상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도로관리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전문가가 합동으로 국도 방호울타리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교량 난간과 충돌후 추락사고가 발생한 경남 의령군 정암교(국도 79호선)와 합천군 삼가교(국도 33호선)를 등이 교체 대상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정부는 볼트·너트 체결 상태 불량, 방호울타리 시선유도시설 및 교량끝부분 개선 등이 필요한 1176건은 유지관리비 등을 활용해 즉시 현지개선토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를 국도 방호울타리 교체·보강 계획에 반영해 사업의 시급성에 따라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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