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지난 2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웨스트체스터의 아마추어 천문학자 웨인 제슈케에 의해 정체불명의 물질이 화성을 에워싼 장면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흰색을 띄는 이 물질은 화성의 일부 지역에서 피어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일부 학자들은 화성 표면에서 150마일 떨어진 곳에서 목격된 이 물질이 그저 구름일 가능성이 높다고 일축했지만 일부에서는 화성의 충돌로 생긴 잔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정체불명 물질을 밝혀내기 위해 화성탐사선인 오딧세이 화성 궤도 탐사선에 탑재한 열 감지 카메라 테미스를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