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츠 IPO 철회, 모간스탠리 등 은행들 710만달러 손해

입력 2012-03-24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간스탠리 등 은행들이 뱃츠글로벌마켓츠의 기업공개(IPO) 철회로 710만달러를 손해볼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간스탠리 씨티그룹 크레디트스위스 등을 비롯한 일부 은행들이 주 당 1.12달러를 나눠 부담할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뱃츠를 소유하고 있는 은행은 씨티그룹 도이체방크 겟코 리먼브라더스홀딩스다.

뱃츠는 전일 성명을 통해 주 당 16~18달러에 630만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시스템 오류로 인해 IPO를 철회했다.

뱃츠는 이날 시스템 오류로 인해 애플의 주가를 끌어내린 주 요인으로 애플의 주가는 장 중 9.4% 급락했다.

이로 인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해 거래가 5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뱃츠는 이날 오전 A부터 BF까지의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종목 티커의 거래와 관련해 시스템 이슈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래터먼 뱃츠 최고경영자는 “기술적인 이슈로 특정 종목의 거래가 영향을 받아 IPO를 철회하는 것이 우리 회사와 주주들을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82,000
    • +1.39%
    • 이더리움
    • 3,146,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21,200
    • +2.11%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5,900
    • -0.4%
    • 에이다
    • 463
    • +1.09%
    • 이오스
    • 655
    • +3.31%
    • 트론
    • 210
    • +2.4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0.66%
    • 체인링크
    • 14,260
    • +2.15%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