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스타 작곡가가 키운 걸그룹 "우린 달라"

입력 2012-03-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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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라이브 '달샤벳'·용감한 형제들 '브레이브걸스'·신사동호랭이 'EXID'

▲달샤벳
‘걸그룹 전성시대’가 열린 가요계에서 대중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남다른 무기가 필요하다. 빼어난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유명 작곡가의 곡을 받는다면 더욱 주목받을 수 있다. 그래서일까. 대표적인 ‘히트곡 메이커’ 이트라이브, 용감한형제, 신사동호랭이는 직접 제작자로 나섰다.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로 대중성을 확보한 이들이 키운 걸그룹은 역시 뭔가 달라도 다르다.

가장 먼저 출격한 걸그룹은 이트라이브의 ‘달샤벳’이다. 지난해 데뷔곡 ‘슈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이름처럼 상큼발랄하게 가요계에 등장한 달샤벳은 이후 ‘핑크 로켓’, ‘블링블링’ 등을 내놓으며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Hit U’로 섹시하고 도도한 이미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2년차 그룹인 만큼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면서 꾸준히 인지도를 쌓고 있다.

▲브레이브걸스
이에 뒤질 새라 용감한형제는 야심작 ‘브레이브걸스’를 세상에 내놨다. 그룹명부터 용감한형제의 직계란 사실이 느껴지는 브레이브걸스는 용감한형제가 2년여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걸그룹으로, 베테랑 연습생들로만 선발해 구성했다.

지난달 새 미니앨범 ‘Re-Issue’를 발매한 브레이브걸스는 타이틀곡 ‘요즘 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요즘 너’ 무대에서 브레이브걸스는 동작 하나하나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칼군무’와 꽁꽁 싸맨 ‘수트 패션’으로 기존 걸그룹들과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EXID
신사동호랭이는 지난달 6인조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를 선보였다. EXID 데뷔 쇼케이스에는 신사동호랭이와 절친한 가수 허각과 그룹 포미닛, 제국의 아이들 등이 총출동해 순식간에 화제를 모았다. EXID 멤버 중 4명은 JYP 연습생 출신이기도 하다.

데뷔곡 ‘Whoz that girl’은 자극적인 기계음 대신 멜로디 라인과 보컬에 집중해 멤버들의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서로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이들 세 그룹 중 과연 누가 가장 먼저 정상을 차지할지 가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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