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지난 21일 첫방송된 옥탑방 왕세자에서 길용우는 극중 좌의정이자 화용(아역 김소현, 정유미 분)과 부용(아역 전민서, 한지민 분)의 아버지로 등장했다.
더구나 왕세자의 세자빈 간택과 관련해 그는 세자빈이 되고 싶은 큰딸 화용 대신 작은 딸 부용을 처녀단자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부용이 얼굴에 화상을 입으면서 결국 화용이 대신 세자빈이 된다. 빈궁이 된 그녀가 의문사를 당하고 난 뒤 임금(김유석 분)과 왕세자 이각 (박유천)의 우려와는 달리 길용우가 이에 대해 언급을 피하려 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길용우씨가 죽어도 살고, 살아도 죽는 것이라는 왕세자의 질문에 대한 답을 쥐고 있는 것 같다”, “길용우씨 때문에 극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덕분에 2회도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 첫방송은 극중 여주인공의 아버지 길용우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9.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