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소녀시대 윤아보단 유리가 최고"

입력 2012-03-22 16:19 수정 2012-03-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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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사랑비'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윤아에 대해 재치있는 평을 내놨다.

장근석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발표회에서 '소녀시대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유리"라고 답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재치있는 답에 이어 진지한 호평도 이어졌다. 그는 "나는 소녀시대를 굉장히 사랑한다"면서 "윤아를 통해 카메라 앞에선 배우로서의 모습을 발견하고, 오히려 내가 더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극중 1970년대 다정다감한 미술학도 서인하(23)와 2012년 인하의 아들인 까칠 포토그래퍼 서준(29)으로 1인2역을 연기한다.

'사랑비'는 장근석(서인하, 서준 역)과 윤아(김윤희, 김하나 역)을 통해 1970년대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낸다. 오는 26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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