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정희 사퇴안시키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

입력 2012-03-21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이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거취에 따라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측 여론조작 문자 파문과 관련해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기다. 이정희 대표가 사전에 알고 추진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대표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당이 결정을 내려 주지 않으면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20일 보좌관을 통해 민주통합당 지도부에 탈당 의사를 밝혔지만 당이 말렸다”며 “오늘 하루가 참을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정희, 노회찬, 심상정, 천호선 후보 4명은 사퇴하고 국민, 주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다른 당원들은 죄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한명숙 대표와 더불어 야권연대는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4·11 총선 및 대선에서 승리해 새누리당의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43,000
    • +1.35%
    • 이더리움
    • 3,153,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1.81%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6,300
    • +0.06%
    • 에이다
    • 463
    • +1.54%
    • 이오스
    • 656
    • +2.82%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42%
    • 체인링크
    • 14,630
    • +4.13%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