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전국 200개 농촌마을의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길따라, 맛따라, 바람따라 시골여행(이하 시골여행앱)’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한다.
1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시골여행앱은 △테마 △지역 △검색 △추천 등 4개 메뉴로 구성돼 사용자 편의에 따라 농촌마을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농촌을 마을별로 소개하고, 행사와 축제, 시설, 경관, 자연환경, 농특산물, 전통자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테마메뉴에서는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쉴거리, 알거리, 체험거리 등 7가지 주제별로 마을을 검색할 수 있으며 지역메뉴로 들어가면 10개 시·도별로 나눠 수록돼 있다.
검색메뉴에서는 주소, 마을이름, 마을자원 등을 입력하면 가고자 하는 마을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추천메뉴에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행사·축제가 열리는 마을을 알 수 있다.
앱에 소개된 전국 200개 농촌마을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전통테마마을 141곳과 농촌어메니티 조사를 통해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마을 59곳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앱 사용방법과 기능에 대한 설명, 200개 농촌마을을 간략히 소개한 책을 앱과 같은 이름으로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