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4.1 총선에 출마를 선언해 화제다.
박씨에 대해서는 육영재단 이사장이라는 것 외에 최근까지 거의 알려진 것이 없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 상에서도 화제를 낳고 있다.
1954년 생인 박근령씨는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둘째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언니고 박지만씨가 동생이다.
박씨는 서울대 작곡과를 나왔고 육영재단 이사장을 거친 후 한국재난구호 총재, 한국여성바둑연맹 총재, 대한댄스스포츠실업연맹 총재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다.
박지만씨와 달리 사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셈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자유선진당 후보로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보은.영동에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