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조인성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송지효는 최근 한 연예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 "조인성씨가 제대했는데 혹시 연락은 취하냐"는 질문에 “영화 찍고 군대 가서 거의 못봤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바로 "혼자 전남 보성으로 여행가는 길에 영화 ‘쌍화점’ 촬영지를 지나게 됐는데 문득 조인성씨가 생각나서 ‘보고싶다 인성아’라고 문자를 보낸적은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나 답문자는 없었어요. 아마 그때가 군 복무 중이었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쌍화점에서의 파격노출에 대해서는 "아직도 시나리오만 좋다면 노출은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연기를 하기 위해선 희생이 따른다고 생각해요"라며 연기철학을 공개했다.
혼자 여행가기가 취미라는 그녀는 "나홀로 여행을 더 다녀보고 싶어요. 그래서 사진과 글에 담아 에세이집으로 출판해보고 싶어요."라며 소망을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