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16억6615만원으로 이익폭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4196.06% 줄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6억4033만원으로 55.25%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32억7202원으로 이익이 785.38% 줄었다.
회사 측은 “2011년 2월 발생한 리비아 내전으로 공사가 중단돼 해외매출액이 전년도대비 795억원 감소했고,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IFRS) 채택에 따라 감가상각 방법을 정율법에서 정액법으로 변경해 2011년도 감가상각비 69억원의 영업외비용이 추가로 계상됐고, 리비아현장의 공사원가에 계상돼 공사수익으로 반영돼야 할 감가상각비·보증수수료 등 121억원이 공사가 중단됨에 따라 판관비 및 영업외비용으로 추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