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시대 리드할 ‘신성장동력’ 찾아라"

입력 2012-03-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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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시대의 시작과 서해안권의 지속적인 개발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구심점이 서해안지역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1992년 중국과 수교를 맺은데 이어 대중국무역의 중요성을 인식, 인천항을 확대하고 평택항과 당진항을 국제규모의 항구로 개발하는 등 중국무역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해안 시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당진은 개군 117년만에 인구 15만을 넘기고 2012년 1월1일부로 군에서 시로 승격됐다. 서해안 시대의 주역을 담당할 당진시의 개발계획은 큼지막하다. 당진도시지역~송악도시지역 연계, 합덕 도시지역~합덕 일반산업단지~합덕 순성테크노폴리스 역세권 개발 및 도청 이전 지원 기능, 석문 국가산업단지 지원기능 담당, 서해안 전철과 연계되는 북부해안 철도망 구축, 당진~천안 간 교통망 확충, 합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광역 교통망에 집중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서해안 라인 개발과 함께 해당 지역에 기반을 둔 물류기업과 자산가치 증대기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해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해당지역에 자산을 보유한 업체와 서해안을 통해 물류수출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한 재평가가 조만간 이뤄지게 되면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갈 옥석이 가려지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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