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손은서, 캠퍼스 퀸카 변신 "햇살보다 눈부신 자태"

입력 2012-03-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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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스칼라)
배우 손은서가 캠퍼스 퀸카로 분한 '사랑비'의 스틸컷을 공개해 뭇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은서는 방송 전부터 국내외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에서 1970년대 가장 화려한 캠퍼스 퀸카, 백혜정 역을 맡았다.

'사랑비' 초반 1970년대 배경에서 한국대의 '나탈리우드'라 불리는 캠퍼스 퀸카 백혜정은 장근석(70년대 서인하 역), 김시후(70년대 이동욱 역), 서인국(70년대 김창모 역)과 함께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며 당대 최고의 신여성다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15일 공개된 스틸컷 속 손은서는 1970년대 여성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세련되고 화려한 모습을 갖춘 백혜정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에 200% 몰입, 당당한 눈빛부터 패션, 말투 등 세심한 곳까지 신경 쓰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극중에서 강렬한 컬러의 복고패션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부모세대들의 그때 그 감성을 재현해 아련한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손은서는 "요즘 시대에는 커리어우먼적인 모습들이 당연시 되어있지만 1970년대 당시에는 굉장히 드문 여성상이었다고 들었다"면서 "보통 극중 윤아가 맡은 김윤희와 같은 청초한 여성상이 대부분이었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당당히 표현하고,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캐릭터인 백혜정은 '신여성'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70년대 촬영이 끝나 매우 아쉽지만 이제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아 또다시 설렌다"며 "시청자분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첫방송을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사랑비'는 아날로그 시대의 1970년대와 디지털 시대 2012년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부모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시대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 사랑, 우정, 꿈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로 그려낸다. 오는 26일 밤 9시 55분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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