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엠마 왓슨은 패션잡지 '보그' 인도판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묻는 질문에 '똥파리'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양익준의 '똥파리', 장 피에르 주네의 '아멜리에', 길예르모 델 토로의 '판의 미로' 그리고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모든 작품을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똥파리'를 좋아한다니, 엠마 왓슨이 영화를 제대로 볼 줄 아는 것 같다" "외국 배우와 감독들도 한국영화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더니 정말인가 보다" "역시 '똥파리'는 대단한 작품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