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13인치 모델은 전작과 달리i5 CPU에 128GB SSD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인 15인치 뉴 시리즈9 모델은 두께가 14.9mm로 동급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기존 슬림 계열 15인치 노트북 대비 부피를 50% 줄여 1.65k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베젤 두께도 최소화 해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물론, 동급 대비 더 큰 화면을 구현하는 '맥스 스크린(Max Screen)' 기술을 적용해 일반적인 14인치 제품 크기에서 15인치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디스플레이는 400 니트(휘도 단위) 밝기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Super Bright Plus)'와 'HD 플러스(1600x900)' 해상도를 적용해 일반 HD 모델 대비 40% 향상된 정밀한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1600만 색 재현력과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무반사 스크린을 통해 야외에서도 더욱 밝고 또렷한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
울트라북 못지 않은 빠른 부팅 속도도 강점이다. 뉴 시리즈9 제품군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인 '패스트 테크놀로지(Fast Technology)'와 삼성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해 부팅속도가 9.8초(i7 CPU, 어댑터 연결 상태 기준)에 불과핟. 대기 모드에서 작업 모드 전환 시간도 1.4초로 언제 어디서나 대기시간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4~8 기가바이트(GB) 메모리, 인텔 HD 그래픽 300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여러 가지 디지털 기기와 연결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 HDMI'와 'USB 3.0 포트' 등 다양한 장치를 갖추었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뉴 '시리즈9' 15인치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성, 성능,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현존하는 노트북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게와 두께 때문에 더 작은 인치의 화면을 선택했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고가는 13인치 i5 모델 228만원, 15인치 i7 모델 297만 원, i5 모델 23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