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는 12일부터 16일까지 1TV '인간극장'을 통해 군대에 간 첫째 효민(22)군부터 이제 갓 걸음마를 시작한 아홉째 효신이까지 개성넘치는 9남매의 사연을 방송 중이다.
이에 김인규 사장은 방송을 통해 이들 남매의 사연을 접하고 직접 편지를 띄워 독려에 나섰다. 김 사장 자신 역시 열 남매 중 열 번째로 성장했던 터라 '풀하우스 9남매'가 남이야기같지 않았던 것.
김 사장은 "천진난만하게 커가는 가족들이 더 큰 용기와 희망을 안고 생활하기를 간곡히 기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중국집 배달원으로 열심히 일하는 9남매의 아버지에 대해 "60여년 전 부모님의 노고를 떠올리게 했다"며 "9남매가 구김살없이 자라도록 한없는 사랑과 용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막내 효신군을 위해 백만원 어치 상당의 유아용품을 선물하며 "‘풀하우스 9남매’의 흐뭇한 가족사가 다시 한번 KBS 인간극장에 소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복도, 웃음도, 식구도 가득찬 '풀(FULL) 하우스 9남매' 이야기는 16일까지 오후 7시 50분 1TV '인간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