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무성 부산남을 등 12곳 전략지역 선정

입력 2012-03-12 10:34 수정 2012-03-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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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학송·허원제, 친이 안형환 김성회 조전혁 지역구 포함

새누리당 공천심사위는 12일 영남권 공천에서 진통을 겪었던 김무성(4선)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의 공천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졌으며, ‘낙천시 무소속 출마’를 고려해온 김 의원의 탈당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3차 전략지역 12곳을 발표했다. 이날까지 결정된 전략지역은 모두 47곳으로, 새누리당은 전체 지역구의 20%인 49곳까지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기로 했었다.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나경원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중구와 현역인 홍정욱 전 의원이 일찌감치 불출마하기로 한 노원병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서울 금천구(안형환), 부산 진구갑(허원제), 인천 남동을(조전혁), 경기 부천 원미을(이사철) 경기 화성갑(김성회) 경기 화성을(박보환) 경기 광주(정진섭) 경남 진해(김학송) 등이 지정돼, 외부 인사가 공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김학송 허원제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계로, 안형환 이사철 김성회 조전혁 박보환 정진섭 의원은 친이(친이명박)계로 각각 분류된다.

공천위는 이와 함께 19대 총선 신설 지역구인 세종특별자치시도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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