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카드-Magic10’ 출시

입력 2012-03-08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 10% 적립율 제공하는 우리카드 모아포인트 전용 카드

우리은행은 후불교통이용·인터파크 등 특별 가맹점에서 10% 포인트 적립, GS칼텍스에서 주유 리터당 최대 80포인트 적립, 대형마트·인터넷쇼핑 등 우대 업종에서 5%를 ‘모아포인트’로 적립하는 ‘우리카드-매직(Magic)10’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직장인의 생활 패턴에 초점을 맞춘 포인트카드로, 월 최대 5만포인트까지 적립되며, 적립한 포인트는 우리은행 적금·펀드·대출 등에 바로 사용 할 수 있어 이른바 ‘직장인 재테크카드’의 기치를 내건 상품이다.

예를 들어 전월 110만원을 쓴 직장인 나우리씨는 이번달 인터파크 도서와 영화티켓 예매에 5만원을 써서 10%가 적립되고(5000포인트), 출퇴근 시 이용한 대중교통과 택시비 10만원에서는 10%가 적립되며(1만포인트),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으로 이용한 40만원에서는 5%(2만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한 3만5000포인트를 우리은행 ‘Magic7 적금’ 등에 불입하면 적금 납입금을 줄이는 것은 물론 납입한 포인트에도 연 최고 7%의 적금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카드 Magic10의 부가서비스의 특징은 10%~5% 적립처에서 횟수제한이 없고, 고정된 적립률을 적용한다는 점이다. 우선 최고 적립률인 10%를 고정 적립하는 가맹점은 버스·지하철(후불교통카드), 택시(카드결제)와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이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서도 횟수제한 없이 리터당 최고 80포인트가 적립되며, 고객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쇼핑업종인 대형마트·인터넷종합몰·홈쇼핑에서는 업종 내 모든 가맹점(BC카드 등록 업종 기준)에서 5%가 항시 적립된다. 상기 우대가맹점·업종 외 국내 전 가맹점에서는 0.5%의 고정 적립을 받을 수 있으며, 역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율이 변하지 않는다. 쇼핑 업종은 브랜드 제한도 없어 어디서나 쉽게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모아포인트’는 먼저 우리은행 적금·대출·펀드가입 등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모아포인트’는 롯데·신세계·현대 등 5대 백화점 상품권·GS칼텍스 주유소·에스오일(S-Oil) 주유소·롯데마트·CJ오쇼핑 등에서 1포인트 = 1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임영학 부장은 “‘Magic10 카드’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의 생활 패턴과 활용에 초점을 맞춘 카드”라며 “카드가 단순한 소비가 아닌 재테크가 되는 Magic10과 같은 상품을 향후에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00,000
    • +4.74%
    • 이더리움
    • 3,172,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434,800
    • +5.77%
    • 리플
    • 729
    • +2.39%
    • 솔라나
    • 182,200
    • +4.23%
    • 에이다
    • 466
    • +2.42%
    • 이오스
    • 667
    • +3.09%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4.08%
    • 체인링크
    • 14,300
    • +2.8%
    • 샌드박스
    • 344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